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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퓨전’한반도 평화·화해 노래한다

2017-05-20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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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국악축전 6.25기념 음악회,내달 25일 프라미스교회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뉴욕국악축전 6.25기념 음악회'가 오는 6월25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프라미스 교회(130-30 31st Ave.)에서 열린다.

1부 오프닝 무대는 우선 한국의 국악앙상블 '고래야'가 장식한다. 젊은 국악인들이 모인 '고래야'는 이번 무대에서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퓨전국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김묘선 무용수와 한국 보성소리의 1인자 명창 한정화 소리꾼이 무용과 소리를 선보이며 (사)한국국악협회미동부지부 무용분과 무용단 군무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2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 대금, 피리, 해금, 아쟁, 거문고 연주자들과 얼후, 쩡, 디즈, 비파와 같은 중국 전통악기, 사쿠아치, 사미센, 고토 등 일본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아시아 전통악기 오케스트라와 서양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환상의 앙상블, '월드전통오케스트라 피스'로 꾸며진다.

티켓은 전석 30달러이며 후원을 포함한 VIP 티켓은 100달러다. 티켓 구매는 뉴욕탁구장(45-19 162st Flushing)에서 가능하다. 공연전 오후 5시30분부터 저녁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646-808-727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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