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시상식 15년만에 뉴욕 온다
2017-05-11 (목)
이지훈 인턴기자
대중 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시상식이 내년에는 무대를 LA에서 뉴욕으로 옮긴다.
그래미상 주관기관인 레코딩아카데미는 9일 발표 자료를 통해 60회를 맞이하는 2018년 그래미 시상식이 내년 1월28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3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지 15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열리는 셈이다.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음악 산업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그래미의 귀환을 매우 환영하며 뉴욕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잘 어울리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 그래미 시상식 방송은 53년 연속 CBS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며 그래미 시상식 각 부문 후보자 명단은 올해 안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