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들의 피부는 보호 받고 싶다”

2017-05-17 (수)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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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식혀줄 화장품들 출시

여름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의 신제품 열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세트, 소장 가치를 높인 이색 패키지 제품 등도 막바지 제품들이 출시되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 “뜨거운 여름 식혀줄 시원한 화장품 어때요?”


5월 첫 주에도 무더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수분, 화이트닝 제품 등이 잇달아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화장품 브랜드숍 네이처 리퍼블릭은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한 생태계 지역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빙하수가 수분은 채우고 피부빛은 밝혀 이중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아이슬란드 브라이트닝 수분크림’을 선보였다.

“여성들의 피부는 보호 받고 싶다”

화장품

이 제품은 기존 수분크림에 미백, 탄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이중 보습의 멀티 수분크림으로 핵심 성분인 아이슬란드 글래시얼 워터는 아이슬란드산의 만년설이 녹아 생긴 미네랄 워터가 자연적인 여과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진 순수한 물로 수분 보유력이 탁월해 피부 속건조를 케어해 주는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샌드릴리 추출물과 트리플 컨트롤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가 칙칙해진 피부톤을 맑고 균일하게 가꿔준다는 것이 네이처 리퍼블릭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브라이트닝 수분크림과 퍼밍 수분크림, 퍼스트 수분 에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아이슬란드 수분크림’ 2종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속과 겉의 이중 보습 및 72시간 보습 지속력을 확인받은 제품이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헉슬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공해 등 각종 도시사막화 요인들로 인해 생기 잃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주는 신제품 ‘브라이트닝 루틴’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사하라 사막의 고귀한 원료 ‘선인장 시드 오일’과 안티 폴루션 기능성이 뛰어난 ‘Odeetox’, 그리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담아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에센스와 크림의 2종으로 구성됐다.

밀키한 제형의 에센스는 글루타치온, 비사볼올 등 브라이트닝에 뛰어난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광채를 느낄 수 있으며 크림은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에 탁월한 SC-글루칸 성분을 추가 함유하여 가벼우면서도 촉촉하게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무더운 여름에는 클렌징 제품도 필수다. 맥스클리닉은 딥클렌징과 브라이트닝 기능을 강화하여 피부 속부터 투영하게 밝혀주는 ‘히아루론 비타 오일폼’(Hyaluron Vita Oil Foa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비타민C를 결합한 특허 성분인 수분 비타민을 함유해 세안 후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고 맑게 가꾸어주고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클렌징 해주는 ‘오일 투 폼’ 제형의 반전 오일폼이다. 카쿠두 플럼씨 오일과 비타민 폭탄 나무라 불리는 산자나무 열매 오일 등을 함유,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비타민 함량이 100배 강화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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