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뮤지컬 ‘보리수나무 아래’ 첫 공연 막 올라
2017-05-03 (수)
<사진제공=Sam Joseph>
세계 최초의 불교 뮤지컬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가 2일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시작했다.
불교예술단 ‘무소의 뿔’ 대표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이진구 총감독과 작사가 겸 제작자인 부인 송연경 시인이 10년간 공들여 만든 이 작품은 종교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14일(8일은 제외)까지 오후 7시마다 맨하탄의 로열패밀리 퍼포밍 아트 스페이스(145 W. 46th St.)에서 공연하며 티켓은 웹사이트(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