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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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완화에 운동이 도움될까?

2017-05-02 (화) 정이온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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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 있으면 근육 약화 통증 심화

▶ 스트레스 줄이는 명상·요가 효과

아픈데 운동하면 도움될까, 어떻게 해야 만성 통증을 잡을 수 있을까.

최근 웹엠디(WebMD)에 소개된 만성통증 완화에 도움되는 매일의 습관들을 체크해본다.

▲운동한다=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을 잃게 된다. 계속 앉아만 있는 생활을 하게 되면 근육의 힘이 떨어지게 되며 통증은 더 심해진다.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돌핀 호르몬을 분비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억제하는데도 도움된다. 에어로빅, 웨이트 트레이닝, 스트레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에 도전해본다.


▲이완요법을 연습해본다=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테크닉은 심호흡법, 명상, 요가 등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눈을 감고 단 몇분이라도 깊게 숨을 쉬고 내쉬고를 연습해본다.

▲술은 끊는다=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숙면도 중요하다. 술을 마시면 잠에 들어도 생체리듬을 깨뜨리며, 한밤중에 깨게 만들 수 있다. 숙면을 위해서 술은 끊는 것이 좋다.

▲금연한다=흡연은 통증에도 좋지 않다. 통증 완화를 방해하며, 혈액 순환을 악화시키며, 퇴행성 디스크 문제 위험도 높일 수 있으며, 허리통증에도 담배는 좋지 않다.

▲잘 먹는다=영양이 고른 천연의 재료로 식사한다.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체중 조절에도 도움되는 식재료를 선택한다. 가공음식은 멀리하며, 설탕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양질의 단백질, 통곡물 등을 적절히 섭취한다.

▲통증 일기를 적는다=1~10까지 통증 점수를 적어본다. 통증을 적게 느낀날은 1~5까지, 통증을 많이 느낀 날은 6~10까지 적어서 다음 의사를 방문할 때 상담 자료로 사용한다.

▲바쁜 활동을 해본다=좋아하는 취미생활이나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요가 클래스틀 듣는 등 바쁘게 활동하면 통증 조절에도 도움될 수 있다.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대해 알자=현재 복용하는 약의 효능이 어떤지 또 약을 바꾸는 것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 본다.

<정이온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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