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묘화가 김주철씨 개인전
2017-04-21 (금)
금홍기 기자
한국에서 점묘화 작가로 잘 알려진 김주철(55·사진) 작가의 전시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맨하탄의 뉴욕아트엑스포(Pier 94 711, 12th Av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점묘화로 그린 브루클린 브릿지를 비롯해 한강대교, 베네치아 풍경, 해바라기 등 총 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과 뉴욕 등을 대표하는 다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며 “다리는 단절된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소통을 의미하고 역사와 문화의 교류를 뜻한다”며 최근 몇 년 전부터 다리를 즐겨 그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전주출신인 김 작가는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과 영국, 네덜랜드 등을 오가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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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