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

2017-04-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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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델한인교회 ‘새생명 데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

베델한인교회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새생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어바인에 위치한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김한요)는 지난 8일 ‘새생명 데이’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선교병원인 헤브론 메디컬센터에서 심장수술을 받는 심장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준비된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헤브론 메디컬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본어 드라마 워십, 라인댄스,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독창, 어린이 합창,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 봉사와 ‘아름다운 비행’ 영화 상영 시간도 마련됐다.

베델한인교회에서 협력하고 있는 헤브론 메디컬센터를 통해 2017년 2월 현재까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11명이 수술을 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며 수술후 환자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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