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브호프투게더 “부활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2017-04-06 (목)
크게 작게

▶ 홈리스·저소득층 돕기 사역

러브호프투게더 “부활의 기쁨을 소외이웃과”

러브호프투게더 목회자 부부 소그룹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기독교 봉사선교단체인 러브호프투게더(대표 김광빈 목사)는 오는 16일 부활절을 맞아 오는 시즌 내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역을 펼친다.

LA 다운타운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샌타아나. 빅토빌, 샌디에고 등에서 홈리스 및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생활용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버뱅크와 글렌데일, 놀웍에서는 일용직 근로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러브호프투게더는 지난달에도 샌타아나에서 홈리스를 지원하고 버뱅크와 놀웍에서는 일용직 근로자를 찾아 중보기도하며 스낵을 나눴다. 또 소형교회 목회자 부부 35가정을 초청해 ‘삶을 나눕시다’ 행사를 가진 뒤 소그룹 모임을 갖고 위로를 나누며 연합사역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재판 중인 한인을 돕고 수감자를 면회하며 음식과 복음의 편지를 전하면서 가족을 상담하고 위로하고 있다.


김광빈 목사는 “힘든 이웃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원하며 기도와 사랑과 봉사로 함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매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마음과 삶을 살게 해 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삶은 나눔이고 섬김에서 진정한 존재감과 가치를 알 수 있다”면서 “그 안에서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249-413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