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 속에 치료제 이렇게 많았나

2017-04-05 (수) 요리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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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치료제 이렇게 많았나
조물주께서 사용하시는 치료제들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잘못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변질을 일으킨 세포는 올바른 생활로써 다시 회복할 수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조물주께서 사용하시는 치료제들이 있는데 그것은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 청결, 일광, 적당한 휴식, 절제, 옥외에서 하는 활발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식, 그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거 환경에서 창조 원리에 순응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놀라운 회복의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치료제들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며 전혀 부작용이 없는 치료제로써 이것들을 기술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치료제들은 이미 우리의 손닿는 곳에 모두 있으며 경제적으로 값이 싼 반면 신체에 가져오는 효과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인간의 지식과 문명은 건전한 원칙을 파괴시키는 악을 조장하고 있다. 인간의 잘못 길들여진 습관과 유행은 자연과 싸우고 있다. 사람들은 무지하기 때문에 건강 법칙을 범한다. 그러므로 건강원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 중에 오늘은 운동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자. 운동은 몸 전체의 생리 기능이 총 동원되는 활동이다. 운동을 하면 뇌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므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피로가 사라지고 정신적 우울에서 깨어난다. 운동은 인간의 생존 법칙이다. 과로로 죽어가는 사람보다 운동 부족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운동은 신체를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사람을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운동 중에 걷기 운동을 대신할만한 운동은 없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은 크게 증진된다. 심장의 박동으로 혈액이 분출되면 그 혈액은 혈관을 따라 신체의 말단 부위까지 산소와 영양 물질을 풀어주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걷어 배설 기관을 통해 내보낸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장단지 근육이 수축했다 늘어났다 하면서 심장 박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영양 공급이 잘 되고 노폐물 배설이 잘 되면 면역체가 활성화되고 몸이 회복된다. 신체는 물론 마음과 정신까지도 활동에 의하여 힘을 얻도록 경영하신 것이 조물주의 원칙이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천연 치료제들을 지혜롭게 잘 활용하여 재발 없는 치유의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권고한다.
생활 속에 치료제 이렇게 많았나

건강 백김치

오늘은 깨끗하고 시원한 백김치를 소개한다. 나중에 김치가 익으면 국수 국물로도 훌륭하다.


재료
배추(큰 것) 1포기, 굵은 소금 2 컵, 무 1/2 개, 보라양파 1/3개, 홍피망 1과 1/2개, 꿀 1/3개, 검정깨 1/3 컵 국물(1000CC = 1 L) 다시마(큰 것) 1개, 양파 1개, 무 1/2개, 표고버섯 10개, 물 1000 CC

만드는 법
1. 국물을 2시간 끓여 식혀 놓는다.
2. (1)에서 다시마는 건져내고, 양파, 무, 표고를 건져 갈아놓는다.
3. 배추는 누런 겉잎만 떼고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하여 6∼7시간 동안 소금에 절인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4. 무청을 떼고 말끔히 씻은 후 채 썬다.
5. 양파와 피망은 채 썬다.
6. (1)에 (2,4,5)를 넣고 꿀과 소금, 깨를 넣는다.
7. 절인 배추 밑둥을 다듬은 후에 한 손으로 배추를 모아잡고 한 켜씩 들춰가며 소(6)를 꼭꼭 눌러 넣고 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겉잎으로 잘 싼다.
8. 남은 국물을 (7)에 붓는다(배추의 크기에 따라 소금을 조절한다).

(714)403-6273

<요리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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