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설립· 장학금지원 “한국문화 홍보 다각화 할 것”
2017-03-29 (수)
최희은 기자
▶ 한국공연예술센터 기자회견,올해 사업계획 발표
한국공연예술센터의 박수연(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관계자들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KPAC>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센터(KPAC, 대표 박수연)는 27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확대되는 사업<본보 3월25일A8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센터측은 지부 설립과 공립학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 홍보 채널을 다각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뉴욕 퀸즈와 뉴저지, 로드 아일랜드, 커네티컷 등 지부를 신설하고 분야별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장학금이 지급된 공립학교와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및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교육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한국 문화도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또한 미주 한인들의 사회봉사 기회를 여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확장, 한인 중장년층의 재능 기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속적인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015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런칭한 바 있다.
센터는 오는 7월23일~8월8일 한인 2세 및 다민족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제9회 한국 전통 모국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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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