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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토탈문화센터 첫 전시회

2017-03-17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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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화가 탁영희 작가 30일까지 초대전

팰팍 토탈문화센터 첫 전시회

문인화가 탁영희 작가의 작품.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토탈문화센터(211 Broad Ave. Palisades Park)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0~30일까지 첫 전시회로 문인화가 탁영희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일송 탁영희 작가는 형상을 사실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억제하고 수묵담채의 간결한 표현과 시, 서, 화를 기본으로 하는 선비정신의 그림인 전통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토탈문화센터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은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여 그린 그림인 문인화를 한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양식적 기교나 형식을 탈피하고 자유분방한 필치가 돋보이는 문인화를 관람할 수 있다.

탁 작가는 한국 서예협회, 문인화 협회, 전국 무등 미술대전 등의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 서예대전, 문인화 대전, 전국 무등 미술대전, 경남 서예대전, 충남 서예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문의 201-887-6388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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