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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유망주 3인 대상 수상

2017-03-15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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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다은 송 양 등 2인

음악 유망주 3인 대상 수상

뉴저지 포트리 메인바이올린에서 1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카메라타 재단의 조경희(왼쪽부터) 대표와 2위 세린 박, 최우수상 다은 송, 1위 맥켄지 김, 카메라타 오케스트라 이병현 지휘자 등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카메라타재단>

뉴저지 카메라타 재단이 주최한 ‘제3회 카메라타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경연대회’에서 첼로 부분에 참가한 다은 송(Dawn Song)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0달러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뉴욕의 머킨 콘서트홀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70%와 유튜브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받은 점수 30%를 합산해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음악 유망주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자리에 오른 첼리스트 송양은 “머킨홀이라는 훌륭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카메라타 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받은 상금은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음악적인 배움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카메라타 재단은 12일 뉴저지 포트리 메인바이올린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체 1위 자리에 오른 오보이스트 맥켄지 김군에게 상장과 상금 1,000달러를 수여했으며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린 박에게도 상장과 상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카메라타 재단은 이번 경연대회 이외에도 올해 5월 중으로 주니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프리마 볼타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해 영재 음악가들이 데뷔할 수 있는 무대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201-753-259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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