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무궁화·이자녹스-벚꽃’ 컬렉션

어느새 봄이 왔다. 천지에 꽃이 만발하는 계절, 꽃처럼 곱고 화사한 피부는 여자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한국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이 같은 열망을 담아 꽃으로 꾸민 시즌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활짝 핀 무궁화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무궁화 꽃단장 리미티드 에디션’은 2016년 마몽드 크림 판매 1위 제품으로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의 인텐스와 라이트의 2가지 타입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오천송이 꽃을 피워내는 강인한 생명력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플라워 패턴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인텐스와 라이트 타입에 따라 각각 핑크와 화이트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전에도 마리몬드와 두 번에 걸쳐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내놓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무궁화 꽃단장 리미티드 에디션’ 도 기대를 모은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인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의 정식 명칭은 ‘무궁화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크림’. 무궁화의 강력한 생명 에너지를 담아 피부 본연의 보습력을 지켜준다.

또 기존의 덧바르는 보습 크림과 달리 무궁화의 천연 보습 인자와 한층 더 강화된 세라마이드 PC-104 성분이 피부 보습 장벽을 견고하게 만들어준다.

마몽드는 ‘무궁화 꽃단장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맞아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 구매 시 무궁화 패턴의 핑크 파우치를 증정하며 ‘무궁화 꽃단장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라져가는 꽃과 벌을 살리는 일에 기부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는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화사한 디자인을 담은 ‘벚꽃 컬렉션 시즌2’를 한정판 발매했다. 이자녹스는 지난해에도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 벚꽃 에디션’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벚꽃 컬렉션을 내놓게 됐다.

이번 컬렉션은 활짝 핀 벚꽃과 흩날리는 꽃잎 디자인을 케이스에 적용해 봄날의 정취와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벚꽃의 화사함이 피부에도 만개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스킨케어부터 메이컵까지 7가지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스킨케어 제품은 ▲영양감 넘치는 풍성한 텍스처의 세럼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에이지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링클 세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소프트 텍스처가 촉촉한 보습막을 선사하는 ‘에이지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빛 보습 크림’ 2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