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갤러리, 고석민 참여 3인작가전
2017-03-08 (수)
아시아 위크를 맞아 맨하탄 그리니티 스트릿에 위치한 API(Art Projects International) 갤러리에서 한국 사진작가 고석민이 장지안준과 리차드 차오와 함께 참여하는 3인 작가전이 내달 8일까지 열리고 있다.
고 작가는 ‘존재’(Presence)를 타이틀로한 이번 전시에서 자연 속에 사각형 거울을 설치해 개인적인 경험과 관찰에서 얻어진 '시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생각에 대해 담아낸 스퀘어 연작을 보여준다.
작가는 특정 사회의 문화와 관습에 의해 길들여진 편견과 고정관념이 있는 타인의 시선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작가만의 표현방법을 보여준다.2011년 광주신세계미술제 신진작가상 수상작가이기도 하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 3월16일 오후 6~8시. ▲장소: 434 Greenwich Street, New 212-343-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