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초등생 구글 로고 경연대회 주대표 출전

2017-03-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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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초등생 구글 로고 경연대회 주대표 출전

구글 로고 경연대회 ‘두들 포 구글’의 뉴저지주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강서연양과 수상작품.

한인 초등학생이 구글의 로고 경연대회인 ‘두들 포 구글’의 주 대표로 선정돼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주인공은 뉴저지주 조셉 디샤프 초등학교 3학년 강서연(9)양으로 ‘플라이 투 더 구글’이란 제목의 그림을 출품해 주 대표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내가 보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뉴저지주를 대표해 강양의 작품이 전국 52개 지역 우승작들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현재 결승 진출작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doodles.google.com/d4g/vote.html#9)가 지난달 23일 시작돼 6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중 최종 수상작 1명을 가리게 된다.


전국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재학 중인 학교에는 5만 달러의 교육 재정지원금도 전달된다. 또, 결승 진출자 5명은 장학금과 구글 본사 방문 기회,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강양은 강석원씨와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서양화가 권종현 작가 부부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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