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센터 러시아 천사 합창단 초청
2017-02-28 (화) 12:00:00
유투브 85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한국어 개사 ‘베사메무쵸’의 주인공 러시아 천사 합창단(사진)이 LA를 찾는다.
러시아 천사합창단은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의 초청으로 오는 3월2일 오후 2시 노인센터 2층 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 1991년 모스크바 국립 교육대학 음악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러시아 선교를 위해 설립된 러시아 천사합창단(지도 김바울)은 러시아 군대와 병원, 학교에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이 공연이 계기가 되어 러시아 장교를 대상으로 신학교가 세워지기도 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국과 북한, 일본, 미국, 캐나다, 남미에서 수 많은 공연을 한 러시아 천사 합창단은 한국의 세종문화회관과 국회, 청와대, 개성공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바울 목사가 지도하는 러시아 천사 합창단은 이날 한국민요 공연 등 1시간 가량 합창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관람. 문의 (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