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인권상황 알리기 탈북자들 ‘북준련’ 창립

2017-02-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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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상황 알리기 탈북자들 ‘북준련’ 창립

북준련 창립식을 갖는 최광혁(오른쪽) 회장과 조보얼 북한인권전시협회 회장.

한국과 미국, 기타 국가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주축이 되어 북한의 참담한 인권상황을 알리는 ‘북준련’(북한망명정부준비탈북민련합·회장 최광혁)이 출범한다.

오는 3월11일 오후 4시 탈북민교회(3407 W. 6th St. #412)에서 창립총회를 갖는 북준련은 북한인권전시협회 조보얼 회장과 3년 전 북한에서 탈출해 중국, 태국을 거쳐 댈러스로 망명한 선교사 출신의 최광혁 회장 등이 창립 멤버로 결성되는 단체이다.

최광혁 회장은 “오는 6월17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북한망명정부 국제대회 주간을 마련해 ‘북한은 왜 붕괴되지 않는가’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북한인권영화 상영 및 탈북자 증언을 듣는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858-1988 이메일 hoayof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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