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3세 학생 애환 다룬 영화 ‘하늘색 심포니’ 무료상영
2017-02-24 (금)
조진우 기자
▶ 조선학교 졸업자 박영이 감독 수학여행 밀착동행 제작, 28일 뉴욕대서 상영
‘하늘색 심포니’의 뉴욕 상영회 포스터.
재일교포 3세 학생들의 애환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늘색 심포니’가 뉴욕에서 상영된다.
‘하늘색 심포니’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 학생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실제 조선학교 졸업자인 박영이 감독이 이바라키 조선 초․중․고급학교에 재학하는 고교 3학년생 11명의 수학여행을 밀착 동행해 제작했다.
뉴욕 상영회는 뉴욕대학 동아시아학과 주최로 28일 오후 7시 맨하탄의 뉴욕대학(19 University Place #102)에서 열리며 박영이 감독과의 간담회도 준비돼 있다. 한국어가 서툰 관객을 위해 영어 자막도 제공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들을 위한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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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