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패를 수여받은 글로벌한류문화진흥연합회 권명주(오른쪽 네 번째) 총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한류문화진흥연합회(총회장 권명주)는 지난 18일 랄리에서 캐롤라이나 지회가 주최한 한국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페스트’(KoreaFest)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 음식과 기념품, 한복,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부채춤, 태평무, 장고춤, K팝, 태권도, 가야금 공연 등을 선사했다. 특히, 관객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동양화 그리기, 사모관대와 한복 입어보기 등이 준비됐다.
권명주 총회장은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4,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한류문화 전파에 큰 성과를 이뤘고 특히 페이스북 홍보와 1.5세와 2세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의 활약이 컸다”며 “랄리는 물론 워싱턴DC와 버지니아에서도 참가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권 총회장은 또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꾸며 한인은 물론 다민족들이 지루해 하지 않았고 신선한 행사라고 평했으며 한 미국인이 부른 ‘남행 열차’가 최고의 인구를 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가고 싶은 곳‘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트 경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조은서양이 우승해 상금 500달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