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빅 마운틴 리오’ 창단했어요…한인 중고교생 33명 라이온스 봉사 다짐

2017-02-23 (목) 09:32:36
크게 작게
‘빅 마운틴 리오’ 창단했어요…한인 중고교생 33명 라이온스 봉사 다짐

라이온스 인터내셔널 복합지구 4-L3 시드 시오손(앞줄 오른쪽부터) 전 지구총재, 윌리암 윤 전 지구총재, 김익수 LA서울라이온스클럽 회장, 캐롤 에밋 현 지구총재 등이 빅 마운틴 리오클럽 회원들과 함께 했다.

LA카운티 산하 중·고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단체 ‘빅 마운틴 리오클럽’(학생회장 라이언 최)이 창단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0일 슈라이너 어린이병원에서 창단식과 학생회장단 임명식을 개최한 빅 마운틴 리오클럽은 국제라이온스 클럽 복합 지구 4-L3 총재로부터 회원 임명장을 받았고, 지구 간부들로부터 리오클럽 멤버핀을 전달받았다.

2016-17년도 학생회장에는 크레센타밸리 고교 라이언 최군이, 부회장에는 샌 프랜시스 고교 황민준, 벤나이스 고교 에스더 최, 노스 할리웃 고교 김한섭군이 임명됐다. 또, 총무에는 밴 나이스 고교 조나단 김, 재무에는 밴나이스 고교 대니엘 고, 보드 멤버에는 수잔나 김, 사라 최, 홍 규진, 조셉 구, 린든 박, 유니스 최양이 임명됐다.


빅마운틴 리오클럽은 2016년 9월부터 활동해왔으며 그 동안 후원클럽인 LA서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피코노인센터 방문, 구세군 사랑의 이웃돕기 자선냄비 참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마당몰 자선 음악회등의 행사를 해왔다. 이번 창단식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구환경보존 캠페인 및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돕기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빅마운틴 리오 오케스트라를 통해 재능 기부에 동참하고 싶거나 지구 환경보존,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323)620-164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