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셀럽이 소개한 그 화장품‘한번 써 볼까?’

2017-02-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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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정보 프로그램 인기 속 매출에도 영향

셀럽이 소개한 그 화장품‘한번 써 볼까?’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새 화장품이 쏟아진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선택지가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결정 장애가 유발된다. 제품 하나하나마다 일일이 정보를 얻는 것부터가 불가능한 탓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다. 화장품 전문가 혹은 빈번한 화장품 사용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뷰티지식을 축척한 연예인들이 잘 나가는 화장품을 추천해주고 신제품을 분석도 해줘 선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때론 프로그램 자체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흐르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똑똑한 소비자들은 어떤 정보를 버리고 또 수용할지 구분해낸다. 소비자의 관심에 더해 채널 및 플랫폼의 확대와 함께 뷰티 정보 프로그램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이 만든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노(BANO)는 지난 4일 동아TV의 프로그램 ‘브라이언·강예빈의 좋아요’를 통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노의 개발자이자 바노바기 성형외과·피부과 반재용 원장이 환절기 피부관리법을 설명했고 ‘바노 인젝션 마스크’와 ‘잇츠리얼 안티에이징 세럼’ ‘잇츠리얼 화이트닝 크림’의 효능을 소개했다. 또 브라이언과 강예빈 그리고 패널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출연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모은 제품은 ‘바노 인젝션 마스크팩’이었다. 피부과 주사 성분을 마스크팩에 그대로 담아 집에서도 피부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백옥주사, 아기주사, 신데렐라 주사, 물광주사 성분이 들어 있는 4가지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물광주사 핵심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워터글로우 인젝션 마스크’는 피부과 시술을 받은 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바르는 보톡스 성분이 함유된 ‘바노 잇츠리얼 안티에이징 세럼’은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능과 촉촉한 사용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강예빈은 도톰한 입술라인을 위해 안티에이징 세럼을 입술라인에 발라 즉석해서 ‘안젤리나 예빈’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즉각적인 톤업 효과를 지닌 데이크림과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나이트크림이 함께 내장된 ‘잇츠리얼 화이트닝 크림’은 고가의 핵심성분인 스위스산 알파알부틴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한 명의 진행자인 브라이언은 “‘바노 잇츠리얼 화이트닝 데이크림’은 바르는 즉시 화사해져 BB나 CC크림 대용으로 발라도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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