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이기옥 작가,K&P 갤러리서 2인전
2017-02-17 (금)
김은희 작가의 작품
이기옥 작가의 작품.
단색화가 김은희·이기옥 가의 2인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K&P 갤러리(547 W. 27st #518 New York)에서 열린다.
‘순간의 고요함’(Calm in the Moment)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이들 2인 작가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깊은 내면의 순간을 단색화와, 장소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김은희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바닷가 통영의 이미지들을 통해 그 안의 애정과 그리움을 담아냈다. 그곳에서의 추억을 평온한 이미지로 작품속에 표현하는 것이 주된 김 작가의 화풍이다.
이기옥 작가는 그녀가 가진 단색화의 화풍을 통해 현대의 삶에서의 위로와 공감을 바라며 그 단색화 안에서의 수많은 감정과 그 안에서의 여백을 이용해 단색화의 깊이를 끌어 올렸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kandpgallery@gmail.com, www.kandp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