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의 작품세계 만나세요”
2017-02-01 (수)
최희은 기자
▶ 알재단, 3일 맨하탄서 김영길 작가 초청 `작가와의 대담’ 개최
뉴욕의 중견화가 김영길(사진) 작가가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인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 주최로 3일 오후 12시15분부터 맨하탄 소재 센터 포 픽션(The Center for Fiction 17 E 47th St, New York)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담에 초청돼 작품세계를 들려준다.
이번 대담은 30여년간 뉴욕 화단에서 동양화와 서양화를 결합하는 작업으로 호평 받아온 김 작가의 작품과 인생이야기로 꾸며진다.
김 작가는 영남대와 홍익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1980년대 중반에 뉴욕으로 이주해 프랫 인스티튜트를 졸업한 후 30여년째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뉴욕과 한국, 그리고 상하이에서 가진 열두번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의 그룹전을 통해 온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뉴욕타임스, 아트 인 아메리카 등 주요 매체에서 호평받았으며 한국의 현대미술관에도 소장돼 있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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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