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서 공연
2017-01-28 (토)
최희은 기자
바이올리스트 양지인(사진)이 내달 5일 오후 5시 뉴욕 장로교회에서 연주회를 연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의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 클라리넷 연주자 알렉스 유와 피아니스트 오드리 아벨라와 호흡을 맞춘다.
양지인은 13세 때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합격한 후 1998년에 줄리어드 예비학교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해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비외탕 협주곡 4번을 협연했다. 이후 사라 로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뉴암스테르담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유망주 바이올리니스트로 두각을 나타냈다.
2005년부터 세계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거쳐 예일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뉴욕 시립대 대학원(Graduate Center of City University of New York) 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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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