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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 수치 15~60이면 투석 전단계 정기검진 등 신장 건강 신경 써야

2017-0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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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 수치 15~60이면 투석 전단계 정기검진 등 신장 건강 신경 써야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다. 만성 신장병 환자의 투석 모습. <분당서울대병원>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장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신부전 때문에 투석을 하는 환자의 44%는 당뇨병이 원인. 고혈압 역시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

피검사를 통해 GFR(여과율) 수치를 살펴봐야 한다. GFR 수치가 60 이상은 정상, 15~60 사이는 신장질환가능성이 의심되며, 15 이하는 신부전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다. 15~60사이라면 주치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고, 더이상 수치가 나빠지지 않도록 신장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당뇨병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고혈압으로 진단 받았으면 140/90 mmHg미만으로 혈압을 낮춘다.

-콜레스테롤수치도 관리한다.

-싱겁게 먹는다. 소금 섭취량을 줄인다. 하루 소금섭취량은 2,300mg 미만으로 섭취한다.

-술도 제한한다.

-운동은 꾸준히 적절하게 한다. 좀더 많이 몸을 움직이도록 생활 습관을 바꾼다. 무리하게 하기 보다는 근육량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인다.

-담배는 끊는다.

-주치의에게 처방 받은 약은 지시대로 복용한다. 건강 보조식품을 임의로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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