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7년엔 이런 화장품들이 뜬다

2017-01-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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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개성 드러내는 셀프 스타일링 제품들 인기 끌듯

2017년엔 이런 화장품들이 뜬다
한국 대표 화장품 OEM사가 전망한 2017년 히트 유망 화장품은 무엇일까?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제조사 중 한 곳인 한국콜마가 2017년 S/S코스메틱 트렌드를 제시하고 신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콜마가 제시한 2017년 메가트렌드는‘ 나 혼자 잘산다’ (On My Way)로 2017년은 장기간의 불황과 만연한 위험요소로 답답함을 느끼는 개인들이 자신만의 가치관, 개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핵심 테마인 ‘셀프스케이프’(SELF-SCAPE)‘, 뉴 디파인’(NEW DEFINE)‘, 노케미’ (NO-Chemi), ‘스프라이트 샤워’ (SPRITE SHOWER)4가지를 반영한 신제품도 소개했다.


첫번째, 셀프스케이프(SELF-SCAPE)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신만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셀프스타일링, 홈에스테틱을 즐기는 양상을 말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날 위한작은 사치 아로마 캔들’과 ‘달빛 플로라 클렌저’가 소개됐다.

‘날 위한 작은 사치 아로마 캔들’은천연 오일 밤으로 만든 아로마 향초다.

굳어있을 때는 에센스 밤으로 활용하다 불을 붙여 녹으면 마사지 오일로 변신하는 신개념 홈에스테틱 제품이다.

‘달빛 플로라 클렌저’ 역시 천연 유래꽃잎을 담아 영롱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클렌저로, 물이 닿으면 젤에서 폼으로 변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인 뉴 디파인(NEW DEFINE)은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뷰티 비법을 찾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역시 ‘한방울 애틋하게 파운데이션’과 ‘립-아(俄)-일체 스틱’을 대표제품으로 소개했다.

먼저 ‘한방울 애틋하게 파운데이션’은 필요에 따라 방울수를 조절해 내추럴커버, 풀커버 등 단계별 피부 연출이 가능한 파운데이션이다. 다양한 기초제품과 블렌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립-아(俄)-일체 스틱’은고선명·고발색의 컬러피그먼트로 오랜시간 촉촉하면서도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셋째, 노케미(NO-Chemi)는 숨어있던 일상의 위험요소를 피하기 위해 푸드 코스메틱, 천연 유래 성분을 적극적으로 찾고 활용하는 현 세태를 반영한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제품 중에서는‘씨(seed)스루 스크럽’과 ‘EWG Green파우더’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씨(seed)스루 스크럽’은 최근 유해성분으로 논란이 되었던 마이크로비즈 대신 포도, 크랜베리, 살구씨 등을 직접 갈아 만든 저자극 각질제거제다.

또한‘ EWG Green 파우더’는 미국환경운동연합 ‘EWG’에서 인증한 Green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해 개발된 파우더다. 천연 유래 원료로 구성되었으면서도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나 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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