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작가,월터 윅키저 갤러리서 개인전
2017-01-12 (목)
피아노 반주자로 명성이 높은 이혜숙 교수의 남편이자 르네상스 시대 미술 연구가인 마이클 프라이스 작가가 내달 1일까지 맨하탄에 있는 월터 윅키저 갤러리(210 Eleventh Avenue, Suite 303, New York)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에서 프라이스는 지난 2년간 작업한 10점의 회화 작품을 전시중이다.
영국인인 작가는 20여 년 간의 연구 끝에 화학염료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하던 자연 염료 사용 비법을 밝혀내고 르네상스 시대 화가들의 작품 기법에 대해 분석한 두 권의 책을 집필, 내달 발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맨하탄 음대 반주과 교수인 부인 이혜숙 교수는 1988년부터 실내악 반주를 가르치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12-941-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