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으로 쓰이는 도라지를 배, 꿀, 대추, 생강 등과 즙을 만들어 먹이면 기침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
■치킨 수프의 경우 염증 완화를 돕는다는 연구들도 나와 있다.
■2세 이상은 따뜻한 물에 꿀을 ½ 티스푼정도 타서 먹이거나, 메밀꿀(Buckwheat honey)1 티스푼을 그냥 먹이는 것도 도움된다. 2007년 ‘소아 청소년의학회보’에 보고된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05명의 2~18세사이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취침 30분 전에 메밀꿀(35명), 덱스트로메토판(dextromethorphan)성분이 들어간 오버-더-카운터 기침약(33명)을 복용하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그룹(37명)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메밀꿀을 먹었던 그룹이 기침 증상 완화 및 숙면을 취하는데 가장 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세 미만 유아에게 꿀을 주어서는 안 된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있어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 배출 및 기관지 점막을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에 대추를 넣어 차로 달여서 마시거나, 도라지와 꿀을 섞은 도라지청으로 차를 만들어 마셔도 도움된다. 또 도라지와 배를 함께 갈아서 즙으로 사용하면 기침 완화에 도움된다.
■배의 씨 부분을 파내고 도라지, 꿀, 대추, 생강 등을 넣어 중탕으로 쪄 내서 생긴 즙을 아이에게 주는 민간요법도 도움된다.
■무와 생강을 잘게 썰어 물을 넣고 끓여 마시는 것도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