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남성합창단, 소아암 돕기 자선 음악회
2016-12-23 (금)
금홍기 기자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자선 음악회가 뉴저지에서 열린다.
창단한지 1년 만에 아마추어를 넘어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카메라타남성합창단(지휘 이병현)이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 7시부터 뉴저지 노우드에 있는 초대교회(100 Rockland Ave, Norwood, NJ 07648)에서 소아암 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서정적인 한국 가곡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카메라타남성합창단 김동석 단장은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한 가장으로서 그리고 한인사회를 어깨에 짊어진 한인 중년남성들이 모여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의 티켓은 전석 10달러이며. 이날 모인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전액 기부된다. 문의 201-753-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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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