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활동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씨 음반 출시
2016-12-08 (목)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중인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사진)씨가 12월10일 7차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음성 담아 현장 기록적인 '12월10일' (영제: Seoul 2016) 음반을 출시한다.
최순실게이트를 은유한 한테라의 자작곡들이 담겨있다. EP 미니 앨범으로 내주 한테라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무료듣기가 실시되며, 네이버뮤직,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등 국내 및 해외에 전격 배포될 예정이다.
음반 '12월10일'에는 축제같은 평화의 촛불 집회 현장을 담는다. 한씨는 자신이 작곡한 작품에 가야금, 전자음악 등과 함께 12월10일 7차 촛불집회의 현장 음성도 삽입된다. 그동안의 가야금 연주곡에는 없던 새로운 형식의 현대적이며 사실 기록적인 음악이다. 또한 촛불집회 현장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한씨는 가야금 신동으로 6세에 국악에 입문,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뉴욕 라커펠라재단 아시아 문화 위원회 가야금 최초 수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