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샛별선교회 찬양율동 예술제 열려

2016-12-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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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간 노인선교·복지 앞장

샛별선교회 찬양율동 예술제 열려

제14회 샛별선교합창 및 샛별찬양율동 예술제가 지난 27일 열렸다.

샛별선교회(대표 이홍기, 이봉조)가 주최하는 제14회 샛별선교합창 및 샛별찬양율동 예술제가 지난 27일 미주평안교회에서 개최됐다.

샛별선교회는 창립 이래 지난 14년 동안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노인선교와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크리스천위클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다양한 합창곡과 율동을 무대에 올렸다. 지휘는 오위영 목사, 그리고 반주는 김주영 자매가 맡고 있다.

샛별선교합창단의 합창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시작으로 무대를 연 이날 예술제는 샛별합창단의 합창, 찬양율동단의 부채춤 등으로 다양하게 무대를 수놓았다. 이날 지휘자 오위영 목사는 ‘메기의 추억’과 ‘무정한 마음’을 불러 앵콜요청을 받기도 했고 한때 샛별선교합창단을 지휘했던 주광옥 교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등을 열창하기도 했다.


또 이예진 양의 피아노 독주, 이봉조 선교사가 ‘주님의 기도’,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엔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의 춤마니 무용단이 북춤 ‘거룩한 성전’을 선보였고 역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소속 조애숙, 김정자의 가야금과 장고 연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과 ‘태평가’ 등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홍기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노인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서 매주 성경공부를 인도해 오고 있다. 조헌영 목사님의 설교말씀대로 찬양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하면서 계속 찬양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샛별선교회는 지난 14년 동안 정기예술제를 후원해 온 크리스천 위클리 조명환 발행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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