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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면 탈모 더 심해져 스트레스 조절하면 도움

2016-1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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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면 탈모 더 심해져 스트레스 조절하면 도움

탈모 예방을 위해 단백질 섭취, 스트레스 조절, 두피 마사지 등이 추천된다.

중년 나이가 지나면서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한인들이 많다. 최근 건강잡지 ‘프리벤션’(Prevention)에 소개된 탈모 예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단백질 섭취=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좋은 단백질 섭취는 탈모예방에도 도움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멜리사 필리앙 피부과전문의는 “채식주의자들은 식사를 통한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탈모가 많다. 대개 일시적이긴 하며, 채식주의자로 고기를 먹지 않고도 지중해식 식단을 하면 콩이나 채소, 견과류를 통해 단백질 섭취를 보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콩, 두부, 생선 등을 통한 단백질 섭취도 탈모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는 조절해야=지병, 우울증, 중요한 큰일 등을 겪으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모낭이 너무 이르게 휴지기로 접어들게 만드는데, 바로 휴지기 탈모 증상이다. 물론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만 스트레스 조절을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두피 마사지=모낭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는데, 이는 좋은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이 머리카락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샴푸로 머리카락을 감기 전에 몇 분간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 순환에 좋을 뿐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어 스트레스 조절에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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