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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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회장엔 정서영 목사

2016-1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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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수 교회 단체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제6대 대표회장 후보에는 정서영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가 단독 입후보해 이변이 없는 한 다음달 8일 한교연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한국의 보수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한기총과 한교연은 2011년 대표회장직을 둘러싼 금권선거 논란이 일며 둘로 쪼개졌다. 그동안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번번이 이단 문제가 통합의 발목을 잡았다. 한교연은 지난 2013년 한기총이 이단에서 해제한 ‘다락방전도총회’의 이단성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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