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정상급 다민족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Chrimas Healing Concert)'를 오는 12월16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얀후스 장로교회(Jan Hus Presbyterian Church)에서 성대하게 펼친다
11월 미국 대선을 치른 후 국민 화합이 필요한 요즈음,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 힐링 콘서트에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애나 최(사진)씨를 비롯 미국, 이스라엘, 남아시아, 일본 출신의 다국적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성가곡, 재즈, 클래식, 남 아시안 전통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등 뉴욕 명문 음대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등을 졸업하고 링컨센터, 카네기홀 등의 무대에 선 재즈뮤지션, 현악4중주단, 전문 남성 아카펠라 연주단등이 출연해 피아졸라의 곡과 거룩한 밤, 조이풀 조이풀, 원더풀 피스,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한다.
이날 힐링 콘서트는 다민족 다인종 사회인 뉴욕에서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조화의 미를 보여준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엔터테이너 그룹 지그월드NYC(Entertainer group gigworldnyc)가 후원한다.
장소: Jan Hus Church (351E 74th street, 1st 애비뉴와 2nd 애비뉴 사이), 티켓 문의 551-228-5888,347-527-2403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