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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 내달 16일 얀후스 장로교회

2016-11-29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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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 내달 16일 얀후스 장로교회
뉴욕 정상급 다민족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Chrimas Healing Concert)'를 오는 12월16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얀후스 장로교회(Jan Hus Presbyterian Church)에서 성대하게 펼친다

11월 미국 대선을 치른 후 국민 화합이 필요한 요즈음,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 힐링 콘서트에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애나 최(사진)씨를 비롯 미국, 이스라엘, 남아시아, 일본 출신의 다국적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성가곡, 재즈, 클래식, 남 아시안 전통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등 뉴욕 명문 음대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등을 졸업하고 링컨센터, 카네기홀 등의 무대에 선 재즈뮤지션, 현악4중주단, 전문 남성 아카펠라 연주단등이 출연해 피아졸라의 곡과 거룩한 밤, 조이풀 조이풀, 원더풀 피스,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한다.


이날 힐링 콘서트는 다민족 다인종 사회인 뉴욕에서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조화의 미를 보여준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엔터테이너 그룹 지그월드NYC(Entertainer group gigworldnyc)가 후원한다.

장소: Jan Hus Church (351E 74th street, 1st 애비뉴와 2nd 애비뉴 사이), 티켓 문의 551-228-5888,347-527-2403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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