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개혁 발상지 여행자들 ‘솔라파이브 클럽’결성

2016-11-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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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발상지 여행자들 ‘솔라파이브 클럽’결성

종교개혁 발상지 탐사여행 참가자들이 솔라파이브 클럽을 조직했다

종교개혁 발상지 여행 참가자들이 지난 11일 윌셔연합감리교회 다락방에서 종교개혁기념 예배를 겸한 리유니온 모임을 가졌다.

지난해와 올해 유럽의 종교개혁 현장을 둘러 본 여행 참가자들은 종교개혁 5대 모토에서 ‘솔라’란 말을 따서 ‘솔라파이브 클럽’을 만들고 매년 종교개혁일을 앞두고 리유니온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종교개혁지 여행에 참가자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모임에서는 3차 여행 중 촬영한 동영상을 감상하고 화보집을 받았다.

이정근 목사(미성대학교 명예총장)는 “죽음을 각오한 개혁자들의 헌신 때문에 오늘 개신교가 존재하고 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개신교가 다시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오히려 천주교가 개신교보다 더 많은 개혁을 이루어가고 있다. 여행을 통해 얻은 감동과 통찰을 가지고 개혁자가 되어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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