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일도·고재동 목사 이단성 문제 심각”

2016-11-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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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대책연합회 컨퍼런스

“최일도·고재동 목사 이단성 문제 심각”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회가 LA에서 컨퍼런스를 가졌다.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는 제2차 컨퍼런스를 14일부터 열고 마지막 날인 16일 LA에 위치한 베들레헴교회(담임목사 서종천)에서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와 시온인터내셔널교회의 고재동 목사에 대한 이단 검토 내용을 토의했다.

조사연구 발표자로 나온 사무국장 한선희 목사는 2015년 2월 세이연 제4차 총회에서 ‘최일도 목사의 이단성 조사청원의 건‘과 2011년경부터 고재동 목사의 신학적 사상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분별하고 경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를 마치며 회장 김순관 목사는 “앞으로 우리만 알고 있어서 될 일이 아니고 미주 지역은 물론 한국 교계와도 연계해서 오늘 발표된 두 사람의 문제점을 알려, 잘못된 신학사상에 물드는 성도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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