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장로성가단, 하늘 보좌 울린 찬양

2016-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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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연주회 성료

남가주장로성가단, 하늘 보좌 울린 찬양

남가주장로성가단이 정기연주회에서 성가 등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정진식 장로) 제23회 정기연주회가 12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장로성가단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영광을 주님께’, ‘주는 나의 빛’ 등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대 손님으로 유상열 씨가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을 부르고, 장로 중창단이 테너 임광순, 바리톤 문광규과 함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무거운 짐을 나홀로’를 불렀다.

또 소프라노 박혜경의 무대가 이어졌고 남가주사랑의교회 호산나 찬양대가 ‘내 주님께서 못 옮기실 산은 없네’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소프라노 김성봉의 ‘하나님 사랑’, 끝으로 장로성가단이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을 불렀다.

이날 정진식 단장은 환영사에서 “일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갈고 닦아온 80여명의 장로님들이 다시 무대에 섰다”며 “그 함성이 주님께는 영광이요, 저희들에게는 복된 자리가 되어서 감사와 은혜가 넘치며, 참석한 여러분께도 성령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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