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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30분마다 가벼운 신체활동을

2016-11-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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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1시간30분마다 가벼운 신체활동을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거나 TV를 장시간 보는 등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는 경우 30분마다 3분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권고됐다.

ADA에서는 지난달 25일 ‘당뇨병 케어’(Diabetes Care)저널에 당뇨병 환자의 최신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직장에서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하거나 또는 TV를 오래 보는 사람들을 위한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매 30분마다 3분 이상 가벼운 신체활동을 할 것이 권고됐다. 이전 가이드라인에서는 1시간30분마다 가벼운 활동을 할 것이 추천됐었다.

주요 골자는 좀 더 자주 움직여 활동량이 늘리는 것이다.


3분 이상의 가벼운 활동으로는 팔을 머리 위로 쭉 뻗는 스트레칭, 제자리 걷기, 다리 들기 또는 다리 스트레칭, 의자 운동, 상체 좌우 돌리기 및 사이드 런지(Side Lunges) 등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조절을 위해 매일 적어도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운동을 하루 빼 먹더라도 2일 이상 중단하지 않는다. 또한 매 30분마다 움직이는 새 가이드라인은 30분 운동 습관에 추가되는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이다.

에어로빅 운동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체중 조절, 심장질환 위험 줄이는데 도움된다. 규칙적인 에어로빅 운동과 저항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은 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심장 단련과 근육 강화에 좋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 여성 역시 적극적으로 에어로빅과 저항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인 여성도 운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병행해야 제 2형 당뇨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당뇨병 환자에게 더 도움된다. 또한 운동하는 동안 혈당수치 역시 모니터해야 한다.

1시간30분마다 가벼운 신체활동을

갈증이 심하고 소변을 보러 자주 화장실에 간다면 고혈당을 의미할 수도 있다.


1시간30분마다 가벼운 신체활동을

손 얼굴 발 등에 부종이 나타나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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