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예술인 소통의 장 마련
2016-11-10 (목)
뉴욕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가 12일 오후 5시30분 맨하탄 첼시에 있는 ‘센터 포 소셜 이노베이션’(601 West 26th Street, Suite 325)에서 대규모 소셜 네트웍 행사 ‘크리에이티브 넥서스(Creative Nexus)’를 개최한다.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뉴욕 한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최대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KANA의 노경인 플래닝 디렉터는 "KANA의 간판 행사로 손꼽는 ’톡톡톡’ 행사에 패널로 참여했던 많은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의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톡톡톡(Talk Talk Talk)은 2014년 9월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초빙, 3개월에 한 번꼴로 진행되고 있는 아티스트 토크 이벤트다.
특히 KANA의 이번 행사에서는 다른 소셜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찾아볼 수 없던 웍샵 개념이 추가돼 기존 네트워킹 이벤트와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각', '청각', '미각'이라는 세 가지 주제와 연관된 패널들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웍샵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웍샵 패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웍샵을 통해 동일한 관심사, 커리어를 지닌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티켓 구매 및 정보: www.nykan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