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가 박장환 작가 개인전
2016-11-05 (토)
3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한 박장환(앞줄 오른쪽 6번째) 작가. <사진제공=리버사이드 갤러리>
풍경화가 박장환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4번째 개인전에서 박 작가는 이젤과 캔버스를 차에 실고 다니면서 화폭에 담아낸 따뜻한 풍경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자연에 충만한 생명의 세계이자 생명의 원리인 변화와 순환을 가르쳐 주며 자신에게는 안정과 휴식의 상징인 물을 소재로 한 그림들을 보여준다.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작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 근무와 유학, 귀국, 가족 이민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실패와 좌절을 맛봤고 대장암 진단까지 받아 사업을 접어야 했던 인생고 끝에 건강을 회복한 뒤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장소 One Riverside SQ #201 Hackensack NJ, 문의 201-488-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