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회 새 회장에 최경애 권사

2016-10-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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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UN 세미나’서 선출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회 새 회장에 최경애 권사

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회의 새로운 임원진.

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 여선교회연합회는 최근 신임회장에 최경애 권사(라팔마 연합감리교회)를 선출했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선교걷기대회, 바자 등 연합사역을 펼쳐 오면서 남가주 지역에 있는 40여개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와 CCUN(맨해턴)에서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UN 세미나’가 개최됐는데, 전국에서 70명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에서 23명이 참석했다.

‘평화와 여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정, 공동체, 세계 평화, 평화 통일에 대한 문제를 성서적으로 다루며 그 실천방법을 모색하고 평화를 위한 사회정의 사역에 대하여 배우는 한편 UN을 방문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여선교회가 얼마나 성장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교회가 동반성장한다”며 “우리 연합회는 개체교회에서 열심히 섬기고 충성하는 분들이 모여서 기도하며 연합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2년 동안 저와 새로운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 해오던 사역들을 발전시켜 가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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