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이동희씨의 개인전이 15일까지 맨하탄 32가에 있는 갤러리 캐러플(Gallery CHARAPLE)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사회 유기체’(Social Organism)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고 신비로운 세포들의 움직임을 사회적 구조속에 있는 개개인의 모습으로 비유하며 심미적 접근으로 해석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이 작가는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설치 및 회화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서울에서 설립된 갤러리 캐러플은 최근 뉴욕으로 옮겨, 32가 한인타운에서 재개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8시다. 장소 16 West 32nd Street Suite 708(브로드웨이와 5애비뉴 사이), 문의 802-750-1248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