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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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선교 세미나

2016-10-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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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선교세미나가 8일 SON 미니스트리에서 열렸다. 선교사가 현장사역에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식수문제, 농사, 추운 지방의 열효율 좋은 난방, 과일 말리는 온돌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강사를 맡은 김만갑 박사는 “‘적정 기술’이란 사회적 용어로 한 공동체의 문화·정치·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해 만들어진 기술을 의미한다”며 “특히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이나 소외된 교외 지역들에 알맞은 단순한 기술을 의미하는데, 자본집약적 기술이라기보다는 대부분 노동집약적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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