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수채화가 신경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신 작가는 ‘50일간 세계여행의 추억’을 주제로 생애 세번째 갖는 이번 개인전에서 5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올 여름 부군 신규천의 은퇴기념으로, 함께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비엔나, 오슬로, 스톡홀름 등 세계 14개 국가의 명소를 돌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바를 바로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감성적인 화려한 필치로 펼쳐낸 신작들을 전시한다.
어린 시절부터 인물화를 꾸준히 탐구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동물 묘사와 곳곳의 풍물과 풍경을 수채화, 아크릴과 유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신 작가는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수채화단인 동북부 수채화협회의 심사위원 5인이 뽑은 수채화작가중 한명으로 선정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장소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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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