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민족 교계 지도자 조찬기도회

2016-10-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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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교계 지도자 조찬기도회

다민족조찬기도회에는 한인을 비롯해 백인, 라티노, 흑인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제14회 다민족조찬기도회가 KLCA (Korean Latino Community Association·회장 김태현)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가든스윗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인을 비롯해 백인, 흑인, 라티노 등 다양한 다민족 종교 지도자들과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KLCA는 한인과 라티노 연합 단체로 다민족 크리스천들이 민족 간 벽을 허물고 합심으로 기도하기 위해 이날 기도회를 마련했다.

김태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저변에 확대돼 있는 다민족간의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은혜와 친절을 서로에게 베풀자”며 “모든 민족이 하나 되어 주님의 뜻에 따라 협력과 공존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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