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폭력 예방·지원 프로그램 홍보

2016-09-29 (목) 0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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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IDVTF 아웃리치

▶ 내달 카사 욘데 아파트

가정폭력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아태계 비영리단체들이 한데 모여 가정폭력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아태가정폭력예방특별위원회(Asian Pacific Islander Domestic Violence Task Force•APIDVTF)는 오는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타운 저소득층 아파트 카사 욘데(1053 S. New Hampshire Ave.)에서 연례 아웃리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태계 주민들의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는 무료이다.


참석자들은 각각의 단체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가정폭력 관련 교육자료와 간단한 기념품 등을 얻을 수 있으며, 미술 재료를 활용한 액티비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들을 위한 볼펜이나 장바구니 등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아태가정폭력예방특별위원회는 LA카운티에 있는 아태계 가정폭력 프로그램 관련 비영리단체와 피해자 보호소, 지역사회 기관, 법 집행 임원,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이들의 필요를 대변하는 일을 함께하고 있다.

매년 가정폭력 인식의 달인 10월 연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단편영화 상영, 패널 토론, 미술 프로젝트 등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pidvtf.org)를 참조하거나 이메일(APIDVTF@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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