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선 시인 성화 전시회
2016-09-28 (수)
최희은 기자
최임선 시인의 성화 전시회가 내달 9일~23일까지 퀸즈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 교회(130-30 31th ave. Flushing NY)에서 열린다.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성화전인 이번 개인전에서 최 시인은 ‘일곱 나팔을 부는 일곱 천사와 금향로’, ‘천국 12대문’, ‘불말타고 승천하는 엘리야’ 등 열왕기하와 요한 계시록, 마태복음 등 성경의 사건과 인물을 그린 13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이하 문협) 회원인 최 시인은 지난 20004r년 ‘정신병원’으로 문협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유년 시절’외 4편의 시로 한국 문단에 등단했다.
엘름허스트 메디컬 센터 정신병원에서 20년동안 근무하고 지난 2011년 은퇴한 후 시집 ‘정신 병동’을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0월9일 오전 9시~11시다. 문의 718-32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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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