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미주한인재림교인 장학재단 후원 골프대회에 참석자들이 경기에 앞서 한 자리에 모였다.
제4회 미주 한인 재림교인 장학재단(운영 위원장 유재상) 후원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로얄 비스타 클럽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 한인 재림교인 장학재단이 주최하고 남가주 연합 장로회가 주관한 이번 장학기금 모금 친선 골프대회의 고문은 홍명기 장로, 공동대회장은 공동대회장은 조광림·이삼용 목사 조상문·강인정·김균상 장로가 맡았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모두 2만여달러의 장학기금을 모았으며 메달리스트는 하준호 장로(나성중앙교회), 여자부 우승은 제니 리 집사(글렌데일 교회), 단체부 우승은 새소망교회(담임목사 김성범)가 차지했다.
이 장학재단은 2003년 한 독지가의 후원에 힘입어 미주에 사는 한인 재림교인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며 또 학업에 정진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28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동안 모두 303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한 바 있다.
미주 한인 재림교인 장학재단의 오성훈 이사장은 “골프대회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연중 자녀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모으고 있다”며 “뜻있는 독지가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매해 장학금 신청마감은 4월이며 4명의 선별위원이 7월까지 결정해 개인별로 통보를 한다.
▲장학기금 신청 및 기금 모금 연락처:(818)434-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