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 무료 건강검진

2016-09-22 (목) 0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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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이웃케어 클리닉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 검진 및 건강관리 세미나가 오는 10월1일 열린다.

이웃케어클리닉(구 한인건강정보센터)와 LA 다운타운 라이온스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LA 한인타운의 이웃케어클리닉(3727 W. 6th St.) 주차장과 2층 진료소에서 열리며 저소득층 혹은 무보험자를 주요 대상으로 무료 눈 검사 및 청력 검사, 유방암 검사, 그리고 건강관리 세미나가 제공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모든 검사와 세미나 참여는 무료이며, 보험 유무나 신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안과 검사와 청력 검사는 클리닉 주차장에서 의료 차량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유방암 검사는 2층 진료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특히 이번 안과 검사를 통해 백내장을 진단 받는 환자의 경우 진료소 측에서 수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유방암 검사의 경우 신분과 보험 유무와 관계없이 40세에서 65세 사이 여성 중 연소득이 4인 가족 기준 월 4,041달러 미만이면 특별한 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밖에 건강관리 세미나는 한방 건강관리 10시, 치과 건강관리 11시, 그리고 안과 건강관리 관련 내용 설명이 정오에 예정되어 있으며 각 분야 전문의가 나와 진행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웃케어클리닉의 김종란 사회복지 담당자는 “건강보험이 있어도 안과 검사 등이 포함이 안 돼 있는 경우나 건강보험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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