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 원장)은 ‘온스테이지 코리아’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가나 예술단체의 공연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온스테이지 코리아’는 워싱턴 DC 일원에서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나 예술단체는 2016~2017년 시즌(2016년 12월~ 2017년 12월) 동안 워싱턴 한국문화원이 제공하는 무대에서 공동주최로 공연이 가능하며, 공연은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지원 내용에는 공연 무대 제공 및 무대 관련 기술적 지원, 홍보물 제작, 리셉션 개최, 소정의 예술가 사례비가 포함된다.

국적 및 연령,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는 모두 신청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음악(클래식, 오페라, 국악, 재즈, 성악, 월드뮤직 등), 연극(뮤지컬, 번역극, 창작극, 인형극, 마임 등), 전통연희, 비언어 퍼포먼스 등 다양하다. 공모 마감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공모 결과는 10월 중순께 발표된다.

공모 신청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mbaik@koreaembassyusa.org)이나 우편접수(주소: Korean Cultural Center in Washington DC, 2370 Massachusetts Avenue Northwest, Washington, DC 20008)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587-6152 웹사이트 www.koreaculturedc.org

A4

<최희은 기자>